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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참치회·대게 파격 메뉴와 기름값 제공 3억 외제차까지
등재일 2018-05-30 조회 7015

◇마이다스아이티 : 호텔급 구내식당·찾아오는 미용사

 

건설 및 기계 분야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다스아이티는 직원들의 ‘밥’에 목숨 거는 회사다. 5성급 호텔 출신 셰프들이 직원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진다. 점심 뷔페에는 참치회, 스테이크, 대게 등 회사 식당이라 믿기 힘든 파격적인 메뉴가 나온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1인당 원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지금은 1만6500원”이라 했다.

 

호텔 레스토랑 못지 않은 메뉴들을 아침에 1000원, 점심에 4000원에 먹을 수 있다. 저녁은 무료다. 아침 식사 비용 1인당 1000원씩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사회공헌활동은 성남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주는 러브데이 도시락 봉사가 대표적이다.

 

 

한달에 한번씩은 ‘시크릿 셰프 이벤트’를 연다. 고급 호텔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사내 셰프들이 반조리 형태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판다. 이때 비용의 60%는 회사에서 지원하고 40%만 본인이 낸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 마이다스아이티 홍보팀 관계자는 “조식비와 시크릿 셰프 이벤트 이외에도 마라톤과 CEO 외부 강연 수입도 모두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했다.

 

사옥 1층에 있는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부터 모카프라푸치노까지 모든 음료를 단돈 1000원에 마실 수 있다.

 

직원들의 스타일에도 신경 쓴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내 미용실을 운영한다. 전문 미용사가 회사에 들른다. 마이다스아이티 홍보팀 관계자는 “사전에 온라인에서 30분 간격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했다. 

 

 

직원이 자기계발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비용도 준다. 전직원은 5년마다 한달 동안 유급 휴가를 갈 수 있다. 또 자기계발을 위한 비용으로 한해 73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공연을 보고 운동 용품을 사는 데 쓸 수 있다.

 

외제차를 운전할 수 있는 이색 복지도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한달에 한번 우수직원과 최우수직원을 뽑는다. 최우수직원은 3억원 가량의 고급 외제차를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름값·세차비·관리비는 회사가 부담한다. 1년에 두 번 마라톤 대회를 여는 것도 이색적이다. 신입사원에게는 회사에서 운동복과 마라톤화를 선물한다. 실력이 늘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 참가비와 그밖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복지 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다. 8개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110개국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 건축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2006년부터 10년 넘게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란 대형 건물이나 교량·터널 등을 만들 기 전에 경제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품이다.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을 건설할 때 마이다스아이티 제품을 사용했다. 높이 829.8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 버즈 칼리파, 길이 3.1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러시아 루스키 대교,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을 만들 때도 마이다스아이티의 기술이 들어갔다.

 

2017년 매출액은 795억원이다. 한해 6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2018년 상반기 채용 경쟁률은 410대1이었다. 2018년 기준 신입사원 초봉은 4300만원, 평균 연봉은 6000만원이다.

jobsN l 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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